레페..

개인적인 입맛으로 레페를 일전에 맛보고

내 입맛엔 영 아니다. 라는 취향을 발견하고는

그뒤로 레페를 잘 마시지 않았다.

 

그때 마신 맥주가 레페 브라운인데

레페가 브라운만 있는지 알았다가

카페분의 이야기에 레페 블론디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우연찮게 방문한 모 대형마트에서 블론디를 보고 바로 구입하여 맛보았다.

 

다른 맥주보다 1~2% 정도 알콜도수가 높다.

 

호가든과 비슷하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풍부한 거품과 은근히 올라오는 탄산..

호가든 보다 더 오랜 뒷맛과 목넘김을 보여준다.

 

에일 맥주답게 달큰하면서 드라이함이 느껴진다.

편히 즐기기에 좋은 타입으로 브라운과는 또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뚜껑 주위에 씌워져 있는 캡때문에 병뚜껑 딸때

은근히 귀찮은게 조금 아쉬운점..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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