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문한

신설동의 재미난 음식점이 있다.

 

캠핑에서 먹는 식사! 라는 컨셉을 가진

아웃 도어 키친이 바로 그곳이다.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일찍 가서 그런건지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손님이 그득~~ 했다.

 

 

기본찬들..

 

딱히 반찬에 많은 손이 가진 않았다.

 

쌈장에 찍어 먹는 당근이나 배추가

생각보다 심심한 입을 달래주었다.

 

 

방문하기 1시간도 전쯤에 미리 전화로 예약한

바베큐 치킨...

 

이전에 가서 먹은 삼겹살 바베큐와 같은 방식으로

숯불에 구워낸 닭으로 기름기가 다 빠지고

마치 오븐에 구워낸 닭같은 느낌이다.

 

기름기가 다 빠졌지만 퍽퍽하거나 그런것 없이

촉촉하고 쫄깃하단 느낌이 들며 짭쪼름하게

간까지 맞춰내어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갈비라면으로

라면에 LSD갈비를 넣은 메뉴다.

 

맛도 맛이지만,

야외에서 먹는 라면의 느낌 그대로 느낄수 있어

재밌고도 맛있는 메뉴다.

 

이곳에 2번째 방문이지만

캠핑을 가서 먹는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다른 음식점과는 차별을 주는 느낌이 가장 크다.

 

그렇다고 음식의 맛,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캠필은 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이곳에서 캠핑의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를 해보는것은 어떨까?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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