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서프라이즈 선물~!

Arkanoid 2011. 11. 11. 14:04



어제 밤....
늦은 밤...

회사를 마치고 여자친구의 서프라이즈 깜짝 선물!

무슨무슨 데이니 무슨 날이니
그러면서 안챙기기로 했었는데
여동생의 성화에 챙겼다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거 해본건 처음이라며
무척이나 부끄러워 하는 그녀의 얼굴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몇일전 통화할때 동생과 투닥거리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것때문에
동생과 투닥거리는건지... 전혀 예상도 못했었답니다..

이글을 볼 여자친구에게... 정말 고마워요~

덧. 그나저나...
저번의 브라우니 서프라이즈는 해줬으니
다른거로 나도 서프라이즈나 한번 더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