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라면 라면 라면~~~~

Arkanoid 2007. 1. 9. 07:49



 
일을 마치고 집에오니 심히 배가 고파서 꺼내든 3형제 면들..
오늘은 컵누들 매콤한맛이 당첨되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인스턴트 라면을 만드신
이신시쿠 회장분이 돌아가셨단 뉴스를 보았다.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더 떙기는 것일수도 있고~
 
이 글을 보신 분은 라면을 열기전에 1분간 묵념후 먹기!
 
역시 야밤에 먹는 라면이 참 맛나다.
맛난데 그냥 넘어갈순 없지 않는가?
 
밤에 배가 고프면 먹게 이 3형제를 거의 종류별로 3~4개 정도는 집에
늘 보관중이다. 특히 두번째 녀석이 주로 빨리 없어진다.
 
이녀석들 가격이면 큰 컵라면도 살수 있다.
둘다 비슷한 가격이다.
근데 왜! 이 3형제이냐~
이녀석들을 먹고 자면 그다음날 속이 크게 안아프다.
그래서인지 이 3형제만 찾게된다.
 
어쩄거나 난 키 175에 몸무게가 56~58사이를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한다.
주위 아는 사람들과 먹어도 난 별 변화가 없는데 주위사람은 쪘다고 난리다.
그리고 주위에서 몸무게를 이야기 하면 찌라고도 난리다....
이 야밤에 이리도 잘먹고 하는데도 안찐다.
( 이글을 보시면서 제게 돌을 던저 주실분은 동전을 던저 주세요...
참고로 2자리는 안 받습니다.)
 
먹어도 위가 좋지 않은 나는
먹는 대로 다시 나온다. 거의 80%정도..
그러다 보니 먹는건 많아도
말 그대로 피와되고 살이 되는건 얼마 없단 이야기다.
 
나도 이런 내몸이 저주스럽기도 하다.
그런데 어쩌랴~ 이리 태어난걸..
오늘도 난 맛나게 야밤에 배고프면 당당히 뭐든 먹어 치운다.
컵라면이 가장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