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와인들

시트라 산지오베제 - Ctra Sangiovese

Arkanoid 2007. 1. 2. 08:31

이마트에서 시트라 트레비아노, 로제타와 함께 와인데이에 들고온 녀석
누나와 피자를 시키고선 오픈!
그리고 시음...
 
이건아니잖아~
정말 지금까지 마신 와인중 안맞다란 생각이 들었다.
발혼도가 3000원 미만인데 차라리 그게 더 좋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카페에는 이녀석이 좋단 사람이 있단말이야~
역시... 사람의 취향은 각양각색이다.
 
나에겐 향도, 맛도 엉망인듯한 녀석인데
 
정말 맛난녀석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말이다.
 
맛은 기억도 하기 싫다..
단지 드라이 하면서도 향이 묘하단 느낌?
조금 역한 향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