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어뷰의 론지역 패러디 와인 중 하나이다.

고트로띠는 론 와인중 남부론의 최고라고 불리우는
꼬드 로띠 (Cote Rotie)를 패러디해서 만든 와인이다.

쉬라 (Syrah) 96%,
비오니에 (Viognier) 4%
의 블렌딩된 아이로 화이트 품종인 비오니에가 혼용된다는게 독특하다.
( 사실 그리 독특하진 않다. 호주쪽에서 블렌딩 잘하고 프랑스에서도 전통적인 블렌딩이기도 하다. )

검은 과실, 그리고 프루티한 과실향이 한가득 올라온다.
쉬라 특유의 민트향과 오크, 토스티, 그리고 부엽토, 초코, 살짝의 체리향까지 전체적으로
쉬라라는 품종의 특징을 잘 살려내어 뒤에 비오니에로 전체적인 프루티한 향을 받쳐준다.

입에 머금자 아직 어리다는게 느껴진다.
쉬라라는 품종의 일반적인 느낌을 생각하고 맛본다면 낭패를 볼듯 하다.

탄닌감.. 그리고 목넘김뒤의 살짝의 스파이시함..
쉬라라는 품종으로 까쇼를 그려 내었다.
쉬라라는 품종의 특징인 스파이시함은 목넘김 쯔음에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론 쉬라로 탄닌을 표현해 내었다.

호주 쉬라의 잼같고 끈적이는 느낌은 전혀 없고 입안을 가득 쬐어준다.

앞으로 5년 정도 후에 맛봤으면 또 색달랐을듯 한 그런 아이이다.
많이 까지일까? 어느정도 어리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오늘 몸 상태도 기분상태도 영 아니라서 확실히 구분해 내지 못한 느낌도 적지않게 있다.

가격대비 생각한다면 참 좋은 아이..
패러디 와인 전부 다 모아놓고 마셔도 맛나고 즐거우니 도전해 보시라!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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