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울산대공원
국내여행/울산 2008. 5. 11. 09:28 |어제 울산대공원에 갔습니다.
어릴적에 울산에서 생활하다가
울산을 벗어난뒤로
처음으로 울산엘 가봤습니다.
기억이 없던 곳이라 처음인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했답니다.
가려는데 날씨가 흐린게 좋지않았답니다.
거기다가 버스도 몰라서 고생을 했답니다....
527을타고 동문에서 내려서 가다보니
나온 분수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추웠는데
여름에 가면 완전 시원할것 같은 곳이였답니다~
조용한 산책로 였답니다.
저런 조용한 길로 아침에 산책을 다니면
너무 기분 좋을것 같아요~
바닥에서 물이 뿜어지는 분수였는데
꺼져 있었었답니다.
조그마한 폭포같은게 있었는데
아쉽게 물이 꺼져있어서
흐르지 않았답니다.
제주도와 같은 열대성 식물을 둔곳입니다.
입구에 세워져있던 돌하루방..
날씨만 맑았다면 저기있는 연인처럼
저런 휴식터에 앉아서 놀면 좋을꺼 같아요~
점심으로 가볍게 먹은 셀러드입니다.
네덜란드의 풍차가 여기에 있더군요~ ^^
날씨가 좋지않아서 아쉬웠지만
참 예쁜 경치를 보여줬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바로보이는 곳입니다.
펜지인듯 한 꽃이 한가득 가득 피어있었답니다.
나비생태관에 갔더니
나비가 반겨줬답니다~
무슨나비인지 모르겠지만
그곳의 나비중 가장 눈에 띄던 나비였답니다~
나비가 되기전의 애벌레들이랍니다.
동물농장으로 들어가는데 탈수있는 말입니다.
나귀들..
미니돼지
식빵굽는 토끼..
토끼의 열혈 그루밍..
조.. 좀 더럽던 양들..
문에 긁적긁적 긁고 있었어요...
원래 장미꽃이 가득인
장미동산을 보려고 갔는데
아직 장미는 하나도 안 피어서 아쉬웠답니다.
대구에는 장미가 그래도 그럭저럭 피었었는데...
하지만 그대신 다른 많은 걸 봤으니
그걸로 만족한답니다~ ^^
오늘은 날씨도 좋던데 모두들 집 밖으로 나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