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러 갈래? 갈까?

라는 이야기가 서울행으로 이어지게 만든 공연..

 

도로시가 나오는 오즈의 마법사를

마녀들의 시점으로 풀어낸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본 시나리오이다.

 

초록마녀 엘파바와 금발마녀 글린다의 이야기로

S석에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만족스레 보았다.

특히, 초록마녀 엘파바 역을 맡으신 분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며 봤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라 조금 무리해서 보긴 했지만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공연이였다.

 

아쉬운건...

팝업북을 팔지 않았단 것..

그리고 메이킹북은 너무 비싸서 못샀다는 점이다.

 

아! 위키드 공연 자막을 어느분이 하셨는지 모르지만

정말 센스돋는 자막이 깨알같은 존재였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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