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를 보러가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전이

열리는걸 확인하고서 사진전을 보러 갔다.

 

사진을 찍는데 있어서

순간의 미학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그러한

사진작가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사진이 한가득이였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인위적으로 꾸며진 듯한 사진도 보인다.

 

뭐랄까...

사진을 찍는데 우연찮게 찍히는 순간이 있지만

그 우연찮은 순간을 위해서 행동을 하게 하거나

직접 움직인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그러나 그런 순간을 남기기위한

그의 노력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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