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카페 모임으로 방문한 곳..
많이 늦은시간은 아니여서 조금 조용하던데
시간이 지나며 손님이 많아지며 시끌시끌해 집니다.

피크시간은 9시경 부터인듯 하더군요.



음.. 가격이 소고기 기준으로 이야기 하자면
비싼지 싼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대구서 먹는 가격 기준으로는 가격대가 꽤 쎈편입니다.

옆에 돼지고기도 그렇고..



찬 구성은 단촐합니다.



일단 불판에 불을 올리고나서
올려진 기름으로 불판에 고기가 붙지 말라고
기름칠을 해줍니다.



고기를 부위별로 시켜서 나눠 담아서 테이블별로 먹었었습니다.
살치살, 채끝, 토시살로 시작!

제일 왼쪽의 살치살이 마블링도 좋고 구웠을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는게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구워구워를 해서~
냠냠냠 먹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소고기 시작해서 한접시 이후로는
돼지고기를 냠냠냠 먹는거였는데
급작스레 변경되어 소고기가 추가됩니다........

안창살과 치맛살로 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두툼한 돼지목살!

원래 잘라주는 목살의 두깨에 비해서 더 두껍게 주문을 했습니다.
한덩이에 200g씩으로..

이곳의 추천은 항정살과 목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좀 나가긴 하지만 생고기집답게
고기의 질도 만족스럽고 부들부들한 것도
전체적인 마블링도 마음에 든다.

곁 음식은 별것 없지만 차라리 고기에 집중한 부분이 더 좋았다.
입안이 기름지다고 느껴질때 입을 닦아낼 수 있는 정도이다.

찾아가기도 편하고 주인분의 서비스도 멋진 곳...
피크시간때는 좀 시끌시끌 해서 조용한곳을 찾는 분께는 딴곳으로...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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