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진분식 본점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228 공원 근처의 분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내겐 여전히 매운 쫄면...

 

이곳의 양념 소스가 생각보다 맵다.

 

처음에는 그리 매운지 모르는데

먹다보면 은근히 매워오는게

결국 매워! 라는 단어를 연발하게 된다.

 

이전에 맛본 비빔우동의 소스와 맛이 비슷하다.

 

 

여느 김밥과 크게 다르지 않은 김밥...

 

이 김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우엉이 들어가 있고 뭐.. 이래저래 봐도

크게 남다를껀 없다고 보이지만 줄 서서 사가는

나름 유명한 김밥이다.

 

본점이나 228공원점이나 기본적인 인테리어와 음식은

모두 동일하나

공원점이 최근에 만들어졌다 보니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든다.

 

두어번 방문에서 김밥보다

맵지만 매운 가운데서 은근히 생각나는

비빔우동은 왜일까?

 

우동면에 쫄면에 쓰이는 소스와

몇가지 고명만으로 맛을 냈는데 그 비빔우동이 생각난다.

 

아... 글쓰는데 자꾸 생각나는구나...

 

 

위치는 228공원 맞은편..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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