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Rapel Valley ( 칠레 라펠밸리 )의 아이로

Cabernet Sauvignon ( 까베르네 소비뇽 ) 85%,
Melot ( 메를로 ) 15%
로 되어진 아이로
데일리라고 이야기가 나오며 그리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었다.

베리, 커런트, 초코, 카라멜, 오크향의
전형적이지만 다른 칠레 까쇼보단 달콤한 향이 많이 올라오는
칠레 까쇼의 느낌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진하지 않지만 혀를 조이는 탄닌이
마치 메를로 같은 느낌의 부드럽다.

공격적인 탄닌감을 맛보다 보면
간간히 음식맛을 잃어 버릴때가 있는데
이 아이는 그럴일이 없어서 참 좋았다.

다만, 조금 빠르게 꺽여 버리는게 안타깝지만 말이다.

말 그대로 데일리급 와인으로 생각하면
가격대비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훌륭한 아이임에는 틀림없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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