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스탈까즈를 설명할때면 이렇게 설명한다.

가난한 자의 무통 로췰드라 불리우는 린슈 바쥬..

그 샤또 린슈 바쥬(Chateau Lynch-Bages)의 오너인
쟝 미셸 까즈(Jean Michel Cazes) 소유의 와이너리로

 

장 미셸 까즈가 남프랑스에 밭을 구입하여

만들어내는 로스탈 까즈..

 

Syrah (쉬라) 60%
Carignan (까리냥) 13%
Grenache (그르나슈) 12%
Mourvedre (무르베드르) 10%

의 블렌딩으로 밑의 등급인 에스티발과 다르게

무르베드르가 더 블렌딩 되어 있다.

 

오픈하면서 드는 생각은 과일폭탄이다.

검은 베리류, 딸기, 블랙체리, 민트...

다양하진 않지만 풍겨오는 느낌 진하다.

 

탄탄한 탄닌이 입안 가득 찬다.

강함.. 튼튼함이 넘친다.

 

목넘김 이후의 입안에 남는 스파이시함...

남프랑스 와인이지만 호주 GSM의 느낌도 느껴진다.

 

탄탄한 탄닌감 보다 향이 좀 더 풍부하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던 아이..

 

탄닌감을 보면 좀 더 두고 나중에 보면 좋을듯 하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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