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에서 유명한 냉면집 중한곳으로
칡냉면이 티비에 나오고서 검은 칡냉면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었다.
면은 직접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메뉴는 단촐하게 물냉면, 비빔냉면이 끝..
거기에 가격은 대자와 중자 2가지로 나뉘어서 가격 차이가 있을 뿐..

고소하면서 밍숭맹숭하지만 새콤함이 진한 그러한 냉면육수다.
육수를 먼저 맛보고 면을 먹었는데
응?? 내가 아는게 잘못된건가?

냉면은 메밀로 만들기 때문에 면이 잘 끊기고
화학반응으로 만드는 면은 질기고 잘 안 끊기는 걸로 알고 있는데
궂이 가위를 안 써도 되게 면이 잘 끊어진다.
( 면이 정말 잘 끊어지는 냉면은 인천에서 맛보았던 냉면이지만.. )

뭐.. 어쨌거나..
더운 여름에 입맛 없을때 맛보기 좋은 집..

화원에 냉면으로 유명한 곳이 한군데 더 있던데 다음번엔 그곳..
'교동면옥'에 가봐지!!!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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