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뒹굴뒹굴 거리다가
저녁으로 무엇을 먹으면 잘 먹은 것인가?
라는 질문과
와인 안주도 함께 해야 한다. 라는 결론에 모두 부합되는
저녁을 선택하고자 선택했습니다.

티비에 닭똥집(닭모래주머니)튀김으로 많이 나왔는
대구 평화시장을 찾았습니다.

꼬꼬마 아가씨가 내려가는 주 초쯤 부터 이야기를 해서
언제 한번은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주에 바로 먹게 되었네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모듬똥집 소로 하나 하였습니다.

양념, 튀김, 간장 3가지의 맛을 모두 다 맛볼 수 있는 바로 그 메뉴!

튀겨서 간장에 버무리고, 양념에 버무리고..

뭐.. 크게 뭔가 다를것 없지만..
간간히 한번씩 생각나고 먹고나면 또 언제 급 생각나는 그런 술안주 메뉴입니다.

음식사진은 안 찍었지만.... 다음에 가면 찍을꺼에요.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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