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방문이 있고나서

함박스테이크에 대해 궁금증이 더 커져

함박스테이크를 먹을겸 와인 모임도 할겸 다시금 방문을 하였다.

 

 

식전으로 가벼이 먹기 위해 시킨 샐러드...

 

 

함께 나오는 달콤한 올리브...

 

지난번에도 그렇고 짭쪼름한 올리브를 생각했는데

달콤한 올리브여서 조금 아쉬웠다.

 

이 부분의 아쉬움은 개인적 취향이니 뭐...

 

 

고르곤졸라 피자..

 

쫄깃하고 담백한 도우는 여전하다.

테두리 쪽으로는 바삭함도 함께..

 

 

 

가장 기대를 했는 함박스테이크...

 

보통 함박스테이크라고 하면 스테이크 중에

저가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안심이나 등심 스테이크 보다는 저렴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잘 만든다면 맛나고 한끼 식사로도 훌륭하고

피자와 함박 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민다는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게 아닐까?

 

시내에 도쿄다이닝이란 함박스테이크 집이 있는데

그곳보다 한수 위라고 느꼈다.

 

함박을 하는집을 보면 오버쿡이 되어 퍽퍽한 가게가 많은데

촉촉함이 잘 살아 있어 그러한 부분은 전혀 없었다.

 

느끼하다거나 하는 느낌도 없고

씹힐때의 식감도 잘 살아 있는게 전체적으로 많이 만족했다.

 

소스도 4종류인가? 메뉴에 종류를 나눠 놓았는데

왜 소스를 얹을까? 라는 궁금증이 날 정도였다.

( 1번 더 방문했을때 그냥 소금과 후추만 살짜기 뿌려 달라고 했는데

내게는 그게 더 맛났다. 고기의 맛도 더 잘 느껴지고.. )

 

위치가 애매해서 방문하기가 어렵지만

집 근처에 위치한 집이였다면 꽤 자주 방문 했을집이다.

 

 

 

위치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856-1번지로

안지랑역 3번출구로 나와

곱창골목과 새마을금고 사이의 골목을 따라

100m 정도 올라오면 된다.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