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있던 피제리아..
화덕피자를 하는 곳으로 유명한거 같던데 어느날 급작스레
동성로점이 없어지고 서부정류장에 크게 생긴 곳이다.
( 시내를 지나가다 보면 다시금 오픈한다고 되어 있긴하지만.. )


면이 조금 과하게 삶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진한 소스가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하게 느껴진다.



네베 프로슈토 감베로니 피자
새우, 햄을 얹은 피자로
기름기를 뺏다고는 하지만 토핑때문일까?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미는 많이 짙다.

서부정류장 근처에 크게 생겨서 가봐야지..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내부는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듯이 크고 시끌시끌하다.

조용한 식사를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안의 인테리어가 참 예쁘다.

아가들을 위한 의자도 따로 준비되어 있는게
가족단위로 가서 식사하기 편할듯 하다.

테라스도 있던데
한여름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먹기는 덥겠고..

봄이나 가을이라면 밖에서 먹는것도 좋을것 같다.
다만, 그 앞이 도로란게 문제지만..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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