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대 골동과자점으로 꼽히는 곳으로는

서울 - 나폴레옹

대전 - 성심당

군산 - 이성당

부산 - 비엔씨

광주 - 궁전제과

이 있으며 그중 한곳이다.

 

1950년도에 만들어진 성심당은 위치를 옮겨면서도

그 모습을 꾸준히 유지하는 빵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인기메뉴인 튀김소보로...

과연 맛은어떨지 궁금해서 구입하였다.

 

구입하자마자는 못 먹고

대구로 돌아와 맛을 보았는데

음.. 많이많이 기대한 것보다는 실망을 하였다.

 

시간이 좀 흐르고 식고 해서 그런지

기름기가 좀 많이 느껴졌는데

마치 시장에서 파는 도넛을 떠울렸다.

 

갓 나온 따스한 튀김소보로를 맛봤다면

무척이나 맛났을꺼 같은데 아쉬웠다.

 

 

 

통팥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던 커피만쥬..

만쥬 종류를 좋아하는 내게 하나만 사온게 안타까웠다.

 

유명하기로는 계란부추빵(성심당 상품 이름으로는 판타롱 부추빵)도

유명하던데 맛보지 못하여서 아쉬웠다.

 

다음에 대전을 방문할땐 꼭 맛보리라...

 

체인형태의 제과점에서 볼 수 없는 빵들과

동네 주위의 작은 제과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빵들..

그리고 새로운 빵이 나왔다면서 보여주던데 그런 빵들..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내는 부분이 인상적이였다.

 

집 근처에도 작은 동네 빵집이 몇군데 있긴 한데

그 중 봉토모 같은 경우는 이곳 처럼

독특한 빵을 많이 만들어 내고 하다보니

그 색다름 때문이라도 방문하고 하는데

다른 곳들은 아이템의 개발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한다.

 

빵을 먹는데 가격도 중요하지만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빵!

이란 점이 큰 무기로 작용하는데 그것을 모르는가?

 

언젠가 대전에 가면 다시 방문해서 맛보지 못한 부추계란빵을 꼭 맛보리라.....

Posted by Arkan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