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밥을 산다고 해서
보게 되었답니다.

원래 처음에는 시내에 나가서 거창하게 뜯어먹을
생각이였... ( 이.. 이건 아니고.. )

비가 와서 멀리가기 귀찮고 싫은 관계상
근처에 짬뽕 전문점도 있고,
비도오니 면도 땡기고 해서~
라는 이런저런 잡다하고 복잡한 이유로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겉에 짬뽕 전문점이라고 크게 쓰여져 있고,
오른쪽의 고추짬뽕이 크게 쓰여져 있답니다.


후배가 시킨 그냥 짬뽕 입니다.

매콤하고 안에 해산물이 튼실하니 잘 들어가 있었습니다.


입구의 고추 짬뽕이란 말을 보고 시킨 고추 짬뽕입니다.

처음에 먹을때는 응? 그럭저럭 먹을만 하네~ 였다가
먹으면서 차츰 매워지기 시작하는데
중간 쯔음 부터는 매워서 먹으면서도 매워매워 이러면서 먹었습니다..  -_-;;;;

그런데 맵긴한데 감칠맛도 있어서 그렇게 나쁘진 않고,
안에 들어가 있는 해산물도 많고 튼실하고
다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먹는데
뭔가 미묘한 향이랄까?
밀가루 냄새랄까? 그런 냄새가 조금 나던데
저만 맡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멀리서 찾아가서 먹을 만큼 특색 있지는 않지만
근처를 지나가거나
우방타워에 가실일이 있다면 근처에 있으니
한번 들려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위치는 두류역 16번 출구로 나가서
쭉 올라가시면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짬뽕 전문점이란 간판이 크지만
안에 보면 짬뽕 말고
여러 중식도 같이 하고 있답니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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