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저렴하게 팔길래 구입한

보가 모스카토..

 

보가 3종 중 보가 스파클링의 병이 예쁘고 하다보니

구하고 싶은데 가격이 조금 나간다.

 

Moscato (모스카토) 100로 만든 아이로

보가 스파클링은 아니고.. 그 밑에 급의 아이로

세일해서 판매하기에 구입했다.

 

마시기 전에 눈길을 끈건 역시 독특한 디자인이다.

화장품 병처럼 생긴 보가의 병은 모던한 스타일로 그 입지를 굳혔다.

 

짙게 풍기는 꿀내음..

시트러스, 청포도 향..

 

달콤, 달콤, 달콤의 향연이다.

과하게 달콤한건 아니지만 달콤하다가

목넘김의 산미가 달콤함을 잡아내고 있다.

 

기존의 5%대의 모스카토 와인들 보다

알콜 도수가 7.5%로 좀 더 높은 고 도수의 모스카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콜이 강하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이

살짝의 기포가 입안을 깔끔하게 씻어내어 준다.

 

모스카토라는 와인이 1만원 미만의 와인도 있지만

맛으로가 아닌 보는 즐거움까지 생각해서

2만원 정도로 세일가로 나올때 구입한다면 추천해 주고픈 아이..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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