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만나거 갔던 바질..
영문명으로 따지면 바질리코_페스토인데
상호가 바질이였다.

바질이라..
이탈리아 요리를 하는데 우리나라 요리의 마늘처럼
들어가는 흔하디흔한 허브중 하나이다.
( 키우기도 쉽다. 생명력도 강하고... )


나무로 된 입구의 간판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찾아가서인지 깔끔하고 깨끗하다.
거기다가 새 건물 냄새가 나고 말이다.

복층구조에 창문이 탁 틔여져 있어서 참 예쁘긴한데
창문이 열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냄새가 빠져나가기 힘든 구조이다.

그리고 음식점에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가파르기에
조금 위험한데다가
여자분들의 경우 치마 입고서 올라가시기 조금 민망할지도..


가격대는 대체적으로 1만원 내외..


요즘 피클을 전부 이런식으로
만드는것 같다.

비트를 이용해 붉게 만든
절임무와 오이피클..

많이 시지않아좋다.


해산물 크림 파스타.

해산물이 튼실히 들어있다.
특히 조개종류로..

해산물이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단 생각은
욕심인가??


이집의 강점인 피자..

기본적인 피자인 마르게리따 피자이다.
얇은 도우에 토마토 페이스트와 치즈, 바질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올리브유가 좀 전체적으로 많이 뿌려져서
먹는데 불편함은 있다.



더운 여름에 편하게 마시기 좋은
바바 로제타.

음료보다 때로는 요런 아이를
얼음을 띄워서 음료처럼 마시면 정말 좋다.


힘들때 옆에서 투덜거리는거 들어주고 해서
참 고마운 친구....

뭐 반대인 경우도 있다만.. ㅋㅋ

아직 발전성이 엿보이고
실망인 부분이 보이는 곳이다.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곳인건 확실한데 말이다.

특히 전면부 창이 확 틔여 있어서 좋을것 같은데,
바로 맞은편이 벽이라 틔여 있는것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더라.

피자는 강추이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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