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로 좋은 와인을 만나면 정말 좋고 행복하다.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하면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이나

부르고뉴 지역의 크레망 드 부르고뉴를 떠올리기 쉽상이나

실질적으로 그보다 뱅 무쉐(Vin Mousseux)가 난 먼저 떠오른다.

아이렌 (Airen)

콜롬바드 (Colombard)

위니블랑 (Ugni Blanc)

의 블렌딩으로 독특하게도 위니블랑은

이탈리아의 트레비아노 품종을 지칭하는 말이다.

프랑스 와인에서 이탈리아 와인에서 많이 쓰는 품종이라...

레몬, 감귤의 향...

새콤하고 강한 거품, 신선함....

전체적으로 선이 굵직굵직 굵다.

가벼이 마시기 좋고 맥주 대신으로 마시기에도 좋다.

뱅 무쉐가 국내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생각보다 가격대비 괜찮은 스파클링 와인이 많다.

다만, 국내에 수입이 잘 안된다는거...

요런거 수입해서 싸게 맥주대신에 편히 마실 수 있도록 하면 딱일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