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바다를 보러 갔다가 들린 센텀시티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먹기로 결정한 팔선생!

원래 이곳은 센텀시티 밖에 꿔바로우 유명한 중식당인데
이곳 센텀에선 중식 볶음면을 하고
그 볶음면이 유명하다.


야채는 먹을만큼 능력껏 쌓아 올리면 된다.

좋아하는것 위주로..
꼬마 아가씨는 당근을 싫어하는 관계로
당근은 제외~~~




달궈진 철판에 재빠른 손놀림으로
야채들의 숨을 죽이는 정도로만 볶아내고
거기에 쌀국수를 얹고
양념으로 마무리를 한다.

대구 롯데백화점 지하의 징기스칸이란 철판 볶음면을 하는 곳이 있느데
아직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와 비슷하다.


매콤하지 않고, 짭쪼름한데다가
버섯, 양파, 청경채 등 내가 선택한 야채와
해물, 치킨, 삼겹살의 3가지 선택으로 결정되는
같지만 다른 느낌의 볶음면이다.

조금 아쉬운건 여기에 마늘도 좀 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라는 것 정도?

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시켜두고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주위의 다른곳을
둘러보고 올 수 있어서 기다리는게 지루하지만은 않았다.

다음에 센텀에 가면 또 무엇을 먹어 볼까나?

보는 재미, 그리고 먹는 재미의 2가지를 즐길수 있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