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로그 개편작업을 하면서 이번에 느끼는건
편리한 기능이다. / 이걸 기능이라고 만들어 둔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그 중 제일 크게 생각이 든 기능을 하나만 들겠다.
바로 글목록 기능과 카테고리에 맞춰 글 이동 기능입니다..

티스토리의 기능 분석




네이버의 기능 분석




저 역시 개발자이기 때문에 개발자의 관점에서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제가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개발을 해야 할 때와
사용자의 입장에서 사용을 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2단 구성의 카테고리를 5개정도 설정을 하고
글 100개만 5개 카테고리에 맞춰서 옮겨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아마 마우스를 집어던지거나
안해!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이러한 불편한 기능을 네이버는 몇년째 변화없이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다른 사이트를 벤치마킹 해 보았는가?
개선할 의지가 없는가?
제가 보기에는 둘다 해본적이 없고 다른 블로그가 자신의 블로그 틀에 맞추길 원할 것입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이러한 불편한 기능임에도 이게 편하다. 이건 사용자가 조금만 감수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적기 시작한 글이였습니다.

감수하면 된다.
무한노가다로 하나하나 확인해가면서 사용하면 된다. 라고 제게 이야기를 한다면

그럴꺼면 차라리 네이버 블로그를 떠나는게 더 편할 것입니다.

블로그 개편의 의지를 드러낸 제가 잘못인 것인지
아니면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 안하는 네이버가 잘못인지 몇번의 작업만 해본다면
쉬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아쉬움만 남네요.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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