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투스카니인
Bibi Graetz Testamatta
비비 그라츠 테스타마타
의 세컨와인인 그릴리 델 테스타마타..

세컨이긴 한데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밭이 다른 곳에서 나온 아이이다.

이런 아이를 맛볼수 있었단건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행운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Sangiovese (산지오베제) 80%
Colorino (꼴로리노) 10%
Canaiolo (까나이올로) 10%
의 블렌딩된 아이로

진한 산딸기향과 커피향이 인상적인 아이다.
오크, 토스트향등 향이 파워풀하게 복합적으로

향만 맡으면 튼튼하고 짙은 탄닌의 파워풀한 아이일꺼라 생각을 했는데
정작 맛을보니 부드러운 탄닌과 산도의 적절한 벨런스가
뛰어난 아이이다.

이전에 마신 인페리와 비교를 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상 인페리를 더 높게 치고 싶다만
절대 그에 뒤지지 않는 아이이다.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다시금 만날 수 있겠지.....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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