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선배 누나와의 만남..

늦은시간의 만남..
그리고 이전부터 생각해둔 와인과
생각해둔 음식점을 갔답니다~


Santa Rita Medalla Real Cabernet Sauvignon 2006
산타 리타 메달라 레알 까베르네 소비뇽 2006

칠레 마이포 밸리 와인으로
04년도 같은 경우 2007년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 49위로 선정되었던 와인이다.

자세한건 따로 포스팅..


진한 루비색..

진한 루비색과 향과 맛..
그 매력에 늘 언제나 빠져드는것 같다.


저녁을 안드시고 와서 처음엔 2개를 시키려는데
가게 점원분이 만류를 하셔서 1개 시켜보고
부족하면 더 시키기로 하고 시킨

목살 스테이크 셀러드

정말 정말 푸짐하다..

1개가 거의 1.5인분 정도 되는듯 했답니다~

3명이서 2개 시키면 딱일꺼 같은 그런 푸짐한 양...


먹음직 스러운 목살 스테이크..

나중에 목살 스테이크를 요리해 봐야 겠어요~ ㅎㅎ
저렇게 맛나게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 집의 가스불은 화력이 강하지 않으니.. )


그 옆의 셀러드도 맛났답니다~

소스가 새콤 달콤~
달콤한 와인과도 잘 어울릴꺼 같은 스타일이에요~


다음번에 가게 되면
다음번엔 잘 찍어야지...

촛점나간 까나페..

와인을 갖고가면 코르크차지를 받고
잔과 까나페를 제공해 준답니다~

2명이서 음식1개와 까나페면 딱 적당한 정도에요.


과자 위에 안보이지만 햄과 그위에 뭔지 모를것을 올리고
그위에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을 올리면 완성~

한입에 쏘옥 넣고 먹어치우면 맛난 까나페 랍니다~


까나페는 몇개...

그리고 셀러드 잔뜩~~
하지만 푸짐한 양에 만족했답니다~

까나페와 셀러드는 화이트 와인과 더 잘 어울릴꺼 같았답니다~

계획된 만남이 취소되고 급 만남으로 저녁에 보자고 하여
오히려 더 당황스럽고 즐거웠는 만남..

생각을 함께 나눌수 있고
맛난 와인과 맛난 음식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지난번 서가&쿡 블로그에서 조금 안 좋은 사진을 보고
갈지 말지 말설이며,
조금은 실험정신을 담아 찾아간 음식점..

유명해서인지 월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시끄럽지만
왁짜지껄한 분위기도 나름 괜찮았답니다.

다음번에 또 가게 될 확률 99.99999%인 곳이에요!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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