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시칠리아 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돈나푸가타가 생각난다.

플라네타의 경우 시칠리아에서
신흥적으로 떠올라 전세계 와인업계를 놀라게한
전례가 있다.

블렌딩된 아이로 품종은
Grecanico 50%, Chardonnay 30%,
Viognier 10%, Fiano 10%
의 품종으로 블렌딩 비율상 IGT등급이다.

IGT등급이지만 맛있다.
잘 만든 와인이란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말이다.

진한 견과류향과 복숭아, 오렌지
그리고 달콤한 꽃향과 시원한 민트향까지
전체적으로 향이 풍부하다.

그런데 그 풍부한 향과는 다르게
산도가 있지만 전체적인 벨런스가 좋아서
무겁지도 않고 깔끔하다.

초보가 마셔도 좋고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마셔도
맛있다고 할 그런 아이이다.

가격대가 저렴하면 괜찮을 그런아이인데
얼마나 하는지 가격을 모르고 마셔댔다. ㅋㅋ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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