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가면 독특한 맥주가 많이 보인다.

미국에서도 이런 맥주가 나오네? 라는 궁금증 반에

할인을 하는 메리트 반이 합쳐진 결과물이다.

 

5.3%의 도수의 강하지 않은 맥주이다.

 

시트러스의 향이 진하며 소나무, 민트향이 살짜기 나는게

멘톨의 느낌에 사과, 베리의 달콤한 내음도 함께 난다.

 

먼저 달콤함이 반기고 그 뒤에

쌉싸름함이 풍성하게 퍼지는게 피니쉬가 길게 이어진다.

 

국내 라거 맥주처럼 기포감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약하단 느낌이 들 수 있는 그런 거품인데

생각보다 진하지는 않다.

 

할인한다면 몇병 더 사서 맛보고픈 아이..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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