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찬바람이 불던 밤에
이곳을 방문했다.


오가다는 한방차를 판매하는 곳으로
이곳의 메뉴는 전체적으로 한방차 또는 전통차 위주이다.

특히 5개의 한방차는 직접 배합해서 만든다고 한다.


내가 마신 呼(호)인 사삼황기산약차와
그리고 꼬마아가씨가 마신 美(미)인 석류오미자차

호는 건성기침과 가례에 특효약이란걸 보고
꼬마아가씨가 기관지가 안 좋은 날 위해 선택해 주었다.

그리고 미는 여성건강에 좋다고 해서 선택을 한게 아니라
석류를 좋아하는 취향이 반영되었다.

미차는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새콤달콤해서 맛날것 같고
호차는 쌉싸름하지만 박하의 시원함과 비슷한 시원함이 있다.

커피에 지치거나 커피가 질린다면
이러한 색다른 차로 커피를 대신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다만, 아직 많이 대중화된것 같지 않은
색다른 프렌차이즈 오가다.

다음에 다른 음료를 맛보러 가봐야지~^^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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