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시내에 미위가 있을때

한번 가본적이 있긴 하다.

( 그때 그곳이 미위라는 이름으로 했는지 모르지만..

사진은 메모리를 날려먹어서 적지도 못했지만.. )

 

그뒤로 가려고 몇번을 시도했지만

맞지않아서 결국 가보지 못했다.

 

 

 

 

 

1.5 ~ 2만 내외 가격대의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 메뉴들이 있는데

최소 방문하기 1일전에 예약해야 하는 메뉴들로 가격은 4만원대..

 

모든 메뉴 이름에는 재료가 들어가 있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이름만으로 재료들을 조합해 그 느낌을 생각해보고

메뉴를 받는것도 재미였다.

 

 

기본 바게트 빵위에 치즈가루를 살짜기 뿌려내었다.

 

 

훈제오리, 오렌지, 오렌지 드레싱, 루꼴라 샐러드

 

오렌지 드레싱이 달콤하니 맛난 메뉴이다.

 

 

엔초비, 올리브, 매운 고추, 케이퍼가 들어간 토마토 소스 스파케티..

 

부르고뉴 와인과 함께한 식사였음에도 매콤한게 먹고프다며 시켰다.

토마토 소스임에도 소스에 국물이 흥건한게 약간 올리브 파스타를 시킨 기분도 들었다.

 

들어있는 올리브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구운호박을 피자에 올린다고 해서 독특함에 끌려 시킨

볶은버섯과 구운호박을 올린 고르곤졸라 크림소스 피자

 

도우가 얇은데 직접 밀어 만든 도우로

위에 올라간 재료도 그렇지만 도우에서 먼저 놀랬다.

 

 

가장기대했던

무화과 타파네이드를 곁들인 등심스테이크..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위에 올라간 무화과 타파네이드의 달콤함과

등심의 느끼하지만 고소함이 잘 어울린다.

 

 

디저트로 마카롱..

디저트로 나온 마카롱이 많이 달지도 않은게

식사를 하러 가지 않아도

커피한잔과 마카롱만 즐기러 가도 좋을듯한 곳이다.

 

다만, 재료는 좋은걸 쓰지만 양이 적다.

그리고,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매장의 위치 덕분인건가?

가격대비 음식들의 만족도는 높지 못하고 그럭저럭한 느낌이다.

 

교육반도 운영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긴하다.

 

큰 매장에 많은 테이블을 두지않아

조용히 즐기기에 좋은 곳...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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