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마코토..

예전 쉐프B 자리에 새로이 생겼다.

 

최근 유행하는 이자카야 스타일로

철판요리의 대표인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를 하는 곳이다.

 

 

마코토..

 

 

가격대는 대부분 1.5~2만 사이의 가격으로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안주메뉴가 주를 이룬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있어서 주문~!

 

부드러운 거품이 마음에 드는 맥주다.

 

 

기본찬으로,

단무지와 무절임, 할라피뇨, 약간의 과자가 나온다.

 

맥주 안주로 과자도 맛나지만

짭쪼름한 무절임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해산물과 고기들과

숙주나물이 들어간 야끼소바...

 

위에 얹어진 계란이 비주얼적인 측면에 있어서

상당히 강렬한데다가 옆에 초생강과 함께 색상도 강하게 보인다.

 

소바면이 프리하우스의 파스타면과는 또 다른 식감을 준다.

야끼소스의 짭쪼름한 느낌을 잘 살려 내었는데다가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오코노미야끼...

 

큰 오코노미야끼가 나오면 자리의 철판위에서

직접 4등분으로 컷팅해주고 위에 가느다란 가쓰오부시를 올려낸다.

 

믹스라는 말 답게 해산물과 고기가 함게 들어가는게

두툼하게 만들어내는 오코노미야끼와 소스가 함께 버무러 맛나다.

 

멀지않은곳에 있는 프리하우스나 다양한 이자카야들이 있지만

그곳들과는 또 다른 색을 내는 마코토..

 

이집의 재미있는 점은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철판이다.

철판이 있다보니 음식을 다 먹을때 까지

따뜻하게 먹을수 있단것이 참 좋았다.

 

지금은 철판을 단지 음식이 식지 않게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을 하고 있는데

하루에 몇테이블은 테이블의 철판에서 직접 만든다던지 하는

그러한 이벤트성의 쇼를 가미한다면 참 재미날것 같은데? 싶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가쓰오부시는 솜털처럼 가느다란걸 쓰는데

오코노미야끼 위의 소스와 혼합되어 질척거리게 되는데

차라리 큰 가쓰오부시를 쓰면 어떘을까?

 

그리고 오코노미야끼의 경우 작은 피자상자 같은걸 이용해서

테이크아웃 메뉴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꺼 같다.

 

마코토가 의미하는 말과 들어가면서 가장 크게 보이는

성심성의라는 벽에 쓰여진 말..

 

처음 다짐한 이 마음이 변하지 않길 바래본다.

 

위치는 예전 쉐프B자리 동성로 서울왕족발 옆...

 

잘 모르겠다면 지도 참조~!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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