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지인을 만나 찾아간 골드라벨..
이전에 코코펀에서 보고선 가봐야지~ 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자! 라는 생각을 실행으로 옮겼다.

안의 사진은 없는데 가게가 무척이나 넓고
조금 큰 룸도 하나 있는데 15인 수용의 룸이라고 했다.

해당 룸은 미리 예약하면 되는데
평일은 7~8인 정도면 예약이 가능할 듯 했는데
주말에는 그 이상이 되어야 할듯 하다.

해당 룸에서 세미나나 와인 모임을 해도 충분히 좋을듯 했다.

다만, 업장 전체가 흡연석인게 문제였다.

이날 피노누아를 한병 오픈했는데,
그 덕에 피노의 느낌과 향을 다 못느낀거 같아서 살짝 마이너스 점수였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이용한 카프레제 셀러드..

신선한 토마토에 모짜렐라치즈를 사이사이에 끼우고
그리고 발사믹 드레싱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싱싱한 야채가 아삭한게
사진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마치 한송이의 꽃처럼 데코레이션을 해왔는데
그 데코레이션이 참 예뻤다.


뽈로 콤비네이션..

야채, 닭다리요리 각종 튀김과
단호박셀러드 그리고 밥한덩이..

이거 1개로 2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양이다.

셀러드에 비해 가격도 더 높고 한데 조금 실망스러운 감이 없지 않다.
먼저 닭다리살 요리가 많이 짜다.... 그것도 심히..
베이스를 데리야끼로 한거 같은데 데리야끼에 졸여진 느낌의 소스이다.

그리고, 중간의 타코야끼와 튀김과 감자튀김은
냉동식품을 그대로 이용 했으며 뽈로와 밥이 있는데 함께 나와서
느끼한 감이 더 많다.
감자도 웨지 스타일과 길이가 긴 스타일 2개의 감자 튀김이 있는데
이부분은 호불호가 나뉠 스타일로 보인다.

가게가 참 예쁘고,
홀도 넓고 가 좋은데 아직 종업원의 서비스가 좀 부족한데다가
흡, 금연석 구분이 없이 전체가 다 흡연석이란 것이 부족함을 만들어 준다.

업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최근 카페에서 담배를 피도록 흡연석으로 만든데는 정말 오랫만에 본듯 하다.

위치는 시내 밀러타임 윗층...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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