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하고 다시 찾은학교..

겉보기엔 달라진게 없어 보이는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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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전경..

 

지금 보니 학교가 무척 작아 보인다..

지금 다니는 대학교가 커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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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릴때의 나는

이곳을 열심히 뛰고 뒹굴고

친구들과 장난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 곳인데..

 

눈길 가는 곳곳에..

손길 닿는 곳곳에..

그 추억이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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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업했는 교실중 한군데를 찾아서

들어가 보았다..

 

예전과는 달라진 책걸상과..

커다란 티비...

그리고 천장식 냉,온풍기까지..

 

내가 있던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인듯 하다..

 

거기다가 인원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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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찾은날 날씨가 좋지 못했는데

그 많은 구름 사이로 비치는 조금의

햇빛이 왜그리 나의 눈길을 끌었을까?

 

졸업한 뒤 방문한 학교는

나의 추억속의 학교와는

사뭇 달라져 있었지만

그자리 그곳에 있기에

추억을 다시금 간직할 수 있었다.

 

예전에 계시던 은사님중 몇몇분은

학교를 옮기시거나

그만 두신 분들도 계셨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은사님을 못뵈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은사님들을 만날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바뀌지 말고 지금모습 그대로

계속해서 있어줬으면 하는건

나의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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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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