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시내를 돌아다녀보면
화장품점이 많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2군데 인데,
안나온 것도 포함시키면 5군데? 6군데가
반경 50m안에 몰려있다.

그러다보니 홍보를 위해
시끄럽게 과도한 음악소리와
화장품점 홍보직원들의 외침..

그런데다가 그 화장품점은 365일 중 360일은 할인행사에
덤행사 등등 해서
언제나 저렴하게 파는것 처럼 보인다.

거기다가 근처에 화장품 점이라도 생기면
행사가 더 커지고 홍보도 더 화려해 진다.

실속있는 행사이고,
홍보효과가 있는 홍보일까?

길을 가다가 팔을 잡혀서
억지로 끌려 들어가본 경험이 있다.
어떠한 상품의 홍보에 대해 역효과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화장품 전쟁에서 살아남는 곳과
뒤쳐지는 곳이 생기기 마련이겠지만,
살아남은 곳 역시 만신창이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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