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며 가볍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국산 와인으로

일전에 사천 오름주가 다래와인을 이야기 했는데

이 아이를 맛보고 나서는

하나 더 늘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와인이 있다.

 

매실과 꿀만을 이용해서 만든

매실원주....

 

국내 매실주들의 경우 세율적용을

리큐르로 적용받아 적은 세금을 받기위해

과실주 원액이나 포도주원액과 같이 혼합해서 만들어 내는데

매실 원주의 경우 그러한것 없이 매실원주액 100%로 만들어 진다.

 

매실주라는 생각 때문에 알콜향이 진할지 알았는데

그러한 알콜의 진한 향 없이 매실의 향이 부드럽게 퍼진다.

 

맛을 보면 15%라는 도수에 비해

독하다는 느낌도 없이 상당히 순하며

허니라는 이름 그대로 달콤함이 입안가득 퍼진다.

 

계속해서 마셔보아도 입안에 끈적이거나 이물감이

남지 않는게 상당히 마음에 든다.

 

가격을 생각해보면 여타 다른 매실주들

가격으로는 비싼 가격임은 틀림없다.

 

그렇지만 원액 100%로 만들어 지는걸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그 가격을 지불하고도 마실만 하다.

 

용량은 300, 500, 700으로 나오는데

마트에는 300뿐이 없어서 아쉽더라...

 

거기에 허니 말고 드라이도 판다고 홈페이지에 적혀져 있던데

마트에는 팔지 않아서 더 아쉽더라...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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