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레이싱 3 ( Real Racing 3 )
나의 일상 2013. 2. 14. 10:10 |Real Racing (이하 RR)을 아는가?
지난 밤..
리얼 레이싱 3 가 뉴질랜드, 캐나다에 풀렸단 소식을 접하고
해당 국가의 계정을 만들까? 하는 생각을 하던 중
한국 계정에도 풀렸단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다운하였다.
한국시간 2월 14일 AM 1시 15분 경의 일이였다.
EA가 RR 시리즈의 제작사인 Firemin사를 구입하였다.
그리고 Firemint와 IronMonkey를 결합하여
FireMonkeys란 팀을 만들어 RR3를 제작하였다.
첫화면을 보면
RR과 RR2에서 이어지던 컵방식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 변화가 있다.
전체적인 자량의 수는 올라갔지만
각 시리즈마다 차량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예를들어 퓨어 스톡 첼린지
Nissan Silvia (S15)
Ford Focus RS
Dodge Challenger R/T
BMW 1 Series M Coupe
이렇게 4대의 차량만 선택가능하며
시작시 이중 한대를 구입하여 플레이 해야 한다.
( 아직... 초반이다 보니 후에 다른차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해당 부분은 변경이 있다면 수정 예정... )
처음 주어진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건
Nissan Silvia (S15)
Ford Focus RS
둘 중 하나 정도이다.
4WD를 좋아하지만 차선으로
FR 차량을 선택...
플레이 방식은 왠지... 왠지
Need For Speed Most Wanted를 닮아 있다.
어쨌거나 극초반은 쉽다는거..
RR3에서 도입된 재밌는 시스템은
역시 TSM이 아닐까?
TSM - Time Shift Multiplay
의 약자로 내가 플레이 한 내용을 다른 사용자의 데이터를 이용해
고스트를 만들어내어 대결하는 구조이다.
지금까지 실시간 대결 구도에서 데이터를 이용한 구조로 변경되어
RR2에서 문제가 되었는 렉 없이 대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한 RR시리즈 답게 그래픽이 너무 멋진게
폰으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패드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게임이다.
최근 게임들을 보면 게임은 무료로..
컨텐츠나 게임 머니들을 결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써왔다.
이번 RR3의 경우 그런방식이 극한으로 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수리 및 정비 - 수리와 정비라는 방식으로 매 플레이 R$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 R$는 게임을 통해 벌 수 있지만 수리와 정비를 하고나면 눈물 난다.. )
2. 차량 업그레이드 - 튜닝 시스템의 경우 돈이 드는거야 당연하다. 라고 생각을 하지만
최종 단계는 현금으로 구입해야 하는 골드로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호갱님 현금 결제 안하면 차량 최종튠은 물건너 갔습니다~ )
3. 리얼 타임 적용 - 이 시스템이 제일 말이 많은데
말이 리얼 타임이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는데
차량 구입부터가 시작이다.
고객님이 차량을 구입하시면 폰까지 배달시켜 드려요~ ( 2분.. )
차량 정비 및 수리를 맡기셨네요~ 종료하고 갖다 드려요~
( 시간이 다르나 대충 1시간 정도 생각해야 함 )
이러한 기다림이 싫다면 골드를 구입해서 즉시 배달을 하면 된다.
이건 코인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으면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란 계산이 나온다.
RR시리즈가 EA로 넘어갈때부터
어느정도 현금결제 시스템이 많이 나올 것이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뿐이 안든다.
멋진 그래픽, 물리엔진, 게임성
그리고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RR3가 기대되나
결제 유도 시스템으로 인하여 RR2때 만큼
멋진 게임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건 유료로 나왔어도 사야 하는 게임이라고 이 멍청한 EA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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