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틀어져서 급하게 결정된 만남...

저녁에 친구만나서 커피나 마시러

칼디나 물고기와 국화에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급변경으로 대하 닭갈비로 와인챙겨들고 고고!

( 이제 농안에 잠자는 녀석은 친구와 마시기로 한 1녀석 남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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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뒤 서버가 갖고오면
셋팅된거 찍을틈도 없이
가위로 저 닭갈비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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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익어라~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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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불판위에서

닭고기는 익고~

양배추도 볶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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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다 익은 닭갈비...

이제 먹자!!

양배추는 볶여져 숨이 죽고

닭갈비는 모두다 익어서

닭고기와 양념이 버무려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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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조금 남겨두고
볶음밥 추가
이런곳에선
다 먹은뒤 볶음밥은 필수!
 
이곳에 지금껏 한 3~4번 방문을 한듯하다.
가서 먹을때 마다 만족스레 먹었다.
 
양배추, 닭갈비과 매콤한 양념의 만남
( 중간맛으로 시켰잖아! )
매운맛 좋아하시는분은 맵게라던지
식성에 맞게 조절도 가능하다.
 
맵지도 그렇다고 닭 기름기 때문에
느끼하지도 않고
양배추가 볶여졌어도
너무 흐물거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이 사이
떡과 고구마가 또 다른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이집에서 먹을땐 꼭 창가쪽에서 먹을것!
밖으로 보이는 2.28기념공원은
식사에 운치를 더해준다.
 
이번에 방문은 원래 2일 뒤인 ( 만난날 기준 ) 일요일날
놀고 난뒤 저녁으로 방문이 되어야 했다.
라는 계획이 있었는데 무참히
계획 급변경....
 
저녁때 누나 일마치고 함께 먹으러 갔다.
닭갈비 1인분에 8000원에
볶음밥 1인분에 1500원이라는
좀 쎈 금액이긴 하지만
양도 넉넉하고,
충분히 맛있었다.
 
그런데, 누나는 고추가루와
그냥 고추장 맛뿐이 안난다고 하며
별로였다고 했다.
 
음.............
누구 말이 정답이지????
 
정답따위가 있을리는 만무~
내겐 맞았지만 누나에겐 안 맞은거니깐...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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