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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 10월 27일 )

짱아가 하늘나라로 절 두고 먼저 갔답니다..

 

일주일가량 마음에 두고두고

참아내고 참아냈지만..

 

사랑하는 존재가 없어졌단 사실은

아직도 앞으로도 가슴이 아플것 같습니다.

 

생후 45일...

작고 까맣기만 하고

잠만자던 아이를 대려와서

 

귀찮게 괴롭히기만 하고

잘해준거 하나 없는거 같은데

어느샌가 커서 좋다고 다가오고

잠잘땐 옆에서 같이 자고...

 

밖에 나가선 안오냐고 혼자 앞으로 가도

다시 되돌아오던 아이..

 

작은 계단하나 못올라가서 올려달라고 끙끙거리고...

탁구공도 입에 못 물어서

물겠다고 노력하던 아이..

 

발이 말랑말랑해서 만지고 있으면 간지럽다고

발을 빼던 아이..

 

한여름 더울때도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며 잠을 자던  아이..

 

입을 다물면 혀가 조금 나와서

더 앙증맞게만 보이던 아이...

 

이젠 모두 그립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아파하지 않을 것입니다.

짱아의 마지막도 지켜주지 못했는데

짱아를 보러가기 전까진

그럴수 없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언제나 가족을 지켜봐줘...

 

언제나 언제까지나 사랑해...

잊지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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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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