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떼나 자파타 알라모스 말벡 2007 - Catena Zapata Alamos Malbec 2007

이전에 마신 알라모스와 레이블이 변화되었다.
2005빈을 마셨는데 2006인지 2007인지부터
레이블이 변화되어 그 변화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싶기에, 마셔보고 싶었는 아이..

오픈하자마자 마셨다.

체리향과 오렌지... 그리고 과일향이 났었다.
그리고 견과류향 조금...

아직 열리지 않은 탄닌이 풍부하고 모난 돌처럼
단단한 아이였다.

이거 완전 좀 많이 단단한데...
한 15~20분은 열어둬야 좀 열리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파이시함과 뒤의 짠맛이 올라왔다.
목넘김 뒤에 살짝의 달콤함이 입안의 여운을 씻겨내 주었다.

시간이 지나며 열리자
부드럽고 실키한 탄닌과
맑은 느낌이 좋았다.

그래도 이전에 마신 05빈 보다는 떨어지는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