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41314472519889&type=1

액티브X란 기술은 요즘 많인 웹상에서 쓰이는 기술이다 보니
참 많이 보고 참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다.

액티브X가 나쁘다, 안 좋다. 라고 생각한다면 맞다.
무조건 좋지않다 라고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 현재로 그걸 대체할 기술이 등장하고 존재하고 함에도 아직도 한국은
액티브X가 만능이 되어버린 나라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싸다...
이것 이외애 이유가 없어.
외주로 제작하여 가져다 붙이기만 하면 되는
웹상의 프로그램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이것만큼 저렴하게
개발 및 적용할 수 있는것이 없다는 것이다.

위의 기사를 보고 참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말이 안나온다.

현재 마이크로 소프트 ( 이하 마소 )에서도 이제
액티브X를 되도록 쓰지 않는것을 권장, 권고 하였다.

액티스X라는 기술을 만들어낸 마소에서 조차 버리고 사장시키려고 하는 기술을
유독 한국에서 그것도 정부차원에서 나서서 못 죽이게 하고 있단 것이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한국의 IT는 하도급의 천국이고 신종3D라고 불리울 정도의 상황이다.
이렇게까지 나오는데 IT강국이란 말과 한국은 IT가 강하다고 헛소리를 한다.
IT강국이 아니라 인터넷 인프라 강국이고 IT가 강한게 아니라
인터넷 접속환경이 편한 나라일 뿐이다.

현재 국가가 주도하는 IT개발을 보면 전부다 모바일
그것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로 치중해져 있다.
IT를 살리기 위해서는 CS ( C#이 아니라 서버-클라이언트 구조의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
구조의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내야 하고 그 구조와 밑 바탕부터 돈을 투자하여
만들어 내야 한다.

이야기가 조금 옆으로 셀뻔 했는데
마소에서 조차 버린 기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저것이 과연 좋은것일까?
절대 아니다.

간단히 옆나라 일본의 경우 핸드폰 갈라파고스란 이야기가 참 불편한 진실로 그리고 많이 회자된다.
버려진 기술, 그리고 버려야 할 기술, 그리고 표준이 아니라 그저 편하고 싸기에 유지하는 기술을
가지고 계속해서 발전 개발해 나간다면 그 끝에는 IT 갈라파고스 한국되어 버리는건
뻔히 자명한 사실이고 일본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한국의 IT는 죽었단 부재를 달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복잡한 마음을 가지게 만들었다.
나 역시 IT에 있지만 저러한 사실을 말하기 싫을 정도이니 말이다.

만약 내가 나중에 자식을 낳았는데 그 자식이 IT개발자가 될래요 라고 하면
일단 죽지 않을 만큼 맞고서 시작하자고 우스게 소리로 이야기 하니 말이다.

버려할 기술은 과감히 버리고 기술을 변화 시켜야 할땐 과감히 변화 시켜야 한다.
그래야지 세계의 흐름을 따라가고 IT 갈라파고스가 안되는 유일한 길임을 모르는 것일까?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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