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別純米 (토쿠베츠준마이) 등급의 아이..
아직 정보가 전혀 전무한 사케이다.

일단 등급상으로 보면 60%이하 정미율율에
양조알콜이 들어가지 않는다.

남성스러운 오오무라야 주조에서
여성스러운 레이블로 출시한 독특한 사케이다.

레이블의 모습대로 사케의 느낌은
무척이나 여성스러운 사케이다.

사과의 향이 짙게 난다.
산미감이 짙고 그 뒤에 살짝 비릿한
알콜특유의 느낌.. 그리고 이어지는 달콤함..

앞서 적은
上善如水 純米吟醸
죠젠미즈노코토시 준마이긴죠의
느낌과 상당히 흡사하였다.

와인으로 비유하자면 보르도 와인을 만드는
오오무라야 주조에서 만든
섬세한 부르고뉴 와인이라고 하면 될까?

마음에 들었던 아이..
여리한 느낌도 있지만
그 안에 오오무라야의 색은 있는.. 그런 아이이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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