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통나무집

여기저기 맛집~ 2007. 7. 18. 08:37 |

친구냥과 매콤한게 땡겨서

찾아간 해물찜 집

예전에 누나가 월급받고서

사주어서 알게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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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밑 반찬들...
그다지 종류가 많지 않지만,
왼쪽의 무는 내 입에 맞는지 맛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있는 해물찜~
예전에 와서 먹었을때
너무 매워서 이번엔
좀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낙지인지 오징어인지 모르겠지만
한마리가 들어가 있다.
느낌엔 오징어 인듯 하다.
몸통이 있으니..
개 반마리, 미더덕, 오징어 소라등이
들어가 있고,
콩나물도 아삭하니 맛있다.
 
요즘들어 매콤한게 참 땡긴다.
그래서, 친구냥과 먹으러 간 해물찜~
 
맵다.
정말 맵다.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맵다.
 
그런데도 가끔 이곳의 매콤함이
땡긴다고 해야 하나?
대구 원조 신떡을
마약떡볶이라고 부르는게
먹을땐 매워서 먹는데
고생해서 먹고 나면 그다지 생각이 안날듯 한데
문뜩 그 매콤함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 해물찜과 비슷하려나?
 
매콤한 맛의 해물찜..
그리고 밥을 시켜서 같이 먹었다.
 
그런데 예전의 누나가 사줄때의 그 맛이 아니다.
매콤함을 조금 덜하게 해달라고
주문해서 그런가?
아니면, 맛이 바뀌었는건가?
이집의 평을 보면
요즘 좀 많이 안 좋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인지 안타깝기도 하다.
이런 매콤함이 있는 집을 또 찾아놔야지
나중에 가볼수 있지...
 
위치는 아카데미 건너편 골목을 따라
50m정도 가다가 왼쪽에 보면 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 아는분이 이리 중요한걸 왜 안적냐고
강력히 항의 하셨다. -_-;;; )
소 2만,
중 2만5천,
대 3만 정도에
밥은 공기당 1천원이다.
 
이곳과 이곳 옆에
휘영청 달 밤에 라는 곳이 있는데
예전에 주점이였는데
요번에 가면서 보니
전통찻집이라 써있었다.
바뀐건가 싶기도 한데..
 
이곳 해물파전이 참 맛난데
전통 찻집이면 그런건 안팔껀데 말이다.
나중에 파는지 확인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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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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