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라비올라.


식전에 나오는 부르스게따..
위에 얹은 토마토에서 양파내음이 은근 많이 난다.

양파를 좋아하는 내겐 맛났다.
새콤함이 강하게 퍼지는데 식전 입맛을 돋우기 적절하다.



만조 & 스캄피 필라프

잭 다니엘 소스로 재운 고기를 꼬치처럼 구워
XO소스로 볶은듯한 볶음밥과 함께 낸다.

불향이 좀 더 짙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중화풍 볶음밥이 아니니 그 부분은 취향차이이다.

함께나온 꼬지는 큼직큼직하니 식감도 좋고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다.


풍기 에 고르곤졸라

독특하게 페투치니를 이용해서 만들어낸다.
넓은만큼 소스도 많이 들고
잘못조리하면 면이 쉬이 퍼질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잘 조절한 주방장 분의 센스있는 요리솜씨가 돋보인다.

넓은 면을 쓰는 만큼 입안에 들어오는 소스의 양이 많아
크림이 진하게 느껴지지만 느끼한 부분 없이 알맞게 잘 조절을 하였다.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고소함이 배가 되었다.



식사후 디저트..

점심때 가게되면 런치메뉴가 있던데
런치메뉴가 참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런치를 먹으러 가봐야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에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은곳이다.

참 만족한 저녁을 이날 먹었다.
다음엔 런치메뉴나 코스요리를 먹으러 방문해 봐야지!

위치는 수성도서관 옆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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