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이나 백화점 직원을 잘 알면 좋은게

이번주에 할인 들어가거나 특가로 나온 상품을 잘 알려준다는 것이다.

 

보졸레의 왕이 만든 물랭아방을 구입하는데

세일이 들어갔는데 정말 좋다며 추천해 주어 실적올려주기 겸

겸사겸사 구입했던 뒤뵈프의 뿌이 휘세..

 

Chardonnay (샤도네이) 100%

로 만들어진 아이이다.

 

오픈하며 느껴지는 고소함은 마치 참기름이 생각이 난다.

이어지는 열대과일향과 오크, 바닐라, 오렌지, 살구의 향..

 

맛을보니 가벼운 산미가 먼저 느껴지고

단맛이 뒤에 나타나 너무 가볍다거나 무겁지 않게 느껴진다.

 

샤도네이 느낌보다는 슈냉블랑이나 쇼비뇽블랑와인 같은 느낌이다.

 

늘 접하는 품종의 느낌과는 다른 느낌을 받은 아이이지만

정장을 차려입은 모던한 느낌의 아이여서 그런지

뭔가 독특하다거나 도드라짐이 없이 무난하게 즐기기에 좋다.

 

산미가 있는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와

튀김과 매칭을 했는데 기름기를 잘 잡아주어 잘 어울렸다.

 

보졸레의 왕이 만든 부르고뉴 화이트를 맛보는건 어떨까?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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