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스 레이트 하비스트 2006 - Montes Late Harvest 2006

이전에 마신 2003이 너무 강렬하게
머리에 남아 이번에 구입하게 된 아이..

 칠래산 와인으로
칠레 큐리코 밸리(Curico Valley)산이다.

품종은 2003과는 다르게 게뷔르츠트라미네르(Gewrztraminer) 100% 로 변화가 일어났다.   이 품종의 변화가 이전 2003과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그점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서울서 가져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마시게 되었다. 보통 어디서 갖고오거나 하면 1주일정도는 쉬게 두는데..   칠링은 이번엔 적당히 할수 있었다. 오픈하자 밀려오는 진한 꿀향은 변함이 없었다. 사과, 복숭아향까지 풍부하게 났다.   2003빈에 비해서 풍성해지고 풍부해진 향..   하지만 그 향 덕분인지 좀 덜 진득해지고 바디감도 좀 가벼워진듯 한점이 아쉽다.   지간이 지나며 더 달콤해지나 뒤의 살짝의 씁쓸함은 아쉬웠다.   2003과 비교해서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라진것 같았지만..   이가격대의 Late Harvest중엔 산패드로 보다 훨씬더 멋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듯 하다.   5점 만점에 4점 정도의 와인.. 특별한날 연인과 즐기기 좋을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