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 아스티 / 모스카토 비앙코 ] 폰타나프레다 아스티 밀레시마토 2010 - Fontanafredda Millesimato Asti 2010
마신 와인들/이탈리아 2011. 11. 16. 09:26 |
백화점 세일때 구매한 아스티..
여자친구가 아직 달콤한걸 좋아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마시는 스타일이 조금 화이트에 가볍고
편히 마실 수 있는 그런 와인을 잘 찾게 된다.
Moscato bianco ( 모스카토 비앙코 ) 100%
로 된아이로 아스티 지역의 아이이다.
아카시아, 레몬, 오렌지, 꿀향...
전체적으로 달콤한 내음을 풍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달콤달콤..
칠링이 좀 적게 되었을땐 씁쓸한 맛도 올라오는데
충분히 칠링이 되자 달콤한 맛이 지배적이다.
이곳의 스타일이 그래서 그런가?
몬쿠코는 스파클링이 아닌데
이 아이는 약하다.
다른 모스카토 다스티나 아스티에 비해서도 약한 느낌이 강하다.
부드럽고 편히 즐기기 좋은 그런 아이..
이제 차츰 다음 단계로 넘어 가야 겠지?
그런데.... 다음단계는 리슬리인데
여기에 꽂히면 답도 없는데.. 으헝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