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비밥 (BIBAP)
후기 2012. 2. 14. 09:32 |여자친구덕에 무척이나 저렴하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자리도 좋고!
무대가 다 보이면서
가까운 만큼 배우들의 표정까지 다 보이는 자리!!!
한식, 일식, 양식, 중식...
그러한 음식을 주제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각 케릭터의 개성도 잘 살아나고
여러부분 웃음도 묻어나는데다가
관객을 끌여들여 보여주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고 재미있다.
정확히는 난타와 같은
Non-Verbal Performance ( 넌버발 퍼포먼스 )의 분류로
소리와 행동으로 모든걸 다 표현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봉산 문화회관이 조금 자그마한 느낌도 있었지만
이 공연을 보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한시간 갓 넘는 시간동안 본 공연이지만
그 한시간동안 공연에 매료되어 푹 빠졌으니 말이다.
누군가 웃으며 보고 싶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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