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아침을 먹기는 늦었고

점심을 먹기 이른시간..

 

브런치를 먹으러 방문하였다.

 

 

가격대는 1.5 정도..

브런치 세트도 있고

단품메뉴도 있다.

 

 

실제로 먹어도 될법한 것들을 DP로 사용하였다.

토마토가 신선하니 강렬하게 빨간색을 띄고 있는게

무척이나 먹음직스럽다.

 

 

오픈된 주방 형태 때문에

주문한 음식 이외의 음식향들이

생각외로 강하게 느껴진다.

 

 

주말 오전 한가로운 가족의 모습..

 

외국인 가족이 야외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과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을 직접보니

느긋하고 한가로운 분위기가 참 보기가 좋았다.

 

나중에 나도 저런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원래는 훈제 연어 샐러드였는데 없어서 변경한 메뉴..

 

신선한 생 모짜렐라와 토마토..

그리고 약간의 샐러드에 발사믹 소스를 뿌려내었다.

 

 

버섯스크램블 와플셋트 + 아메리카노 1잔..

 

브런치를 먹을때 마다 느끼지만

가격대비로는 음...

 

먹고나면 배 부르기는 하지만

뭐.. 음... 그래도 주말오전에

느즈막히 준비를 해서

주말의 특권인 게으름을 좀 부려 보는건 어떨까?

 

가격대는 좀 있지만

슬로우 가든이란 이름답게

한발짝 느리게 천천히 움직이는걸 즐기기 좋은곳..

 

테라스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나중에는 테라스에서 맛보러 가고 싶은 곳이다.

 

Posted by Ark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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