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 바로사밸리 / 샤도네이, 피노누아 ] 체라볼로 브뤼 뀌베 샤르도네 피노누아 NV - Ceravolo Brut Cuvee Chardonnay Pinot Noir NV
마신 와인들/호주 2012. 11. 5. 09:36 |
레이블의 C라는 글자를
포도밭의 흙 사이에 그려낸 로고가 인상적이다.
Chardonnay (샤도네이) 60%
Pinot Noir (피노누아) 40%
의 블렌딩으로 샴페인방식으로 만드는
스파클링와인이다.
화이트의 샤도네이와
레드의 피노누아의 만남...
청사과의 풋풋한 내음이 짙게 깔린다.
살짝의 풀내음.. 견과류 까지
크지 않은 기포감이 입안에 차오르는데
샴페인 보다는 조금 거칠지만 늘 마시던
까바들 보다는 부드럽다.
산미감이 먼저 돌더니
이어서 쌉싸름함이 뒤에 차 오른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즐기기에
멋들어진 아이이다.
친구가 갖고온 와인이라서
가격은 모르지만 3만원대 라면
구매하고 싶은 욕심을 내도 아깝지 않을 아이..
( 뭐... 가격대는 더 나갈꺼 같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