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대북문] 마야
여기저기 맛집~ 2008. 4. 1. 06:31 |오늘은 제 구역을 떠나
경대 북문까지 원정을 갔습니다.
가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인도&네팔 전통음식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는
마야란 음식점이 눈에 띄여서 들어갔습니다.
내부 장식은 앉는 테이블과
방바닥으로 되어져 있었는데
전 방바닥에 앉았답니다~
들어가보니 외국인분 3분이 운영을 하시는데
주방장 2분과 1분이 홀을 맡으셔서 운영을 한답니다.
뭘 고를지 고민을 하는데
친절히 오셔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고
더 저렴하게나 아니면
저렴하게 배불리 먹는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셨어요~
조금 어눌하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꼼꼼히 설명해 주셨답니다~
보통은 비싼걸 추천하는데,
오히려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주신 넘낀이라는
집에서 직접만들어 먹는 과자에요.
향신료향이 살짝나면서 고소한게
두부과자? 참깨과자? 그런느낌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바삭하진 않아요~
탄두리 치킨 반마리랍니다.
탄두리 치킨 반마리와 버터난을 시켰는데
난까지 모두 화덕에서 직접구워서 온답니다.
닭고기의 검은건 탄게 아니라
화덕의 숯이라고 해야 하나?
구울때 묻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닭고기 커리였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커리안의 큼직큼직한 덩어리가 인상적이였답니다.
거기다가 먹는동안 따뜻하라고 보이진 않는데
아래에 초를 켜 주신답니다.
무한도전을 보면 많이 자극적이고 맵다고 나오는데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버터난이랍니다~
그냥 난인데,
난 위에 버터를 발라서 화덕에서 구워 낸거랍니다.
성서 계명대학교 앞에
파키스탄인이 운영하시는
전통요리점이 있는데 그곳은 먹어보지 않아서
비교는 하지 못하겠어요~
요리사분들 까지 전부 외국인분들..
거기다가 친절하시기까지 하답니다~
가격대는 커리는 라이스 기본 제공에
7500~8500
탄두리 치킨은 반마리 8500
1마리는 기억이 안남..
이국의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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